HOME > 관련기사 (영화리뷰)‘성난 변호사’ 고속도로 내달리듯 경쾌한 추적극 "제가 죽였습니다." 시체가 유기된 여대생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김정환(최재웅 분)은 법정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자신의 변호를 맡은 변호성(이선균 분) 변호사에게는 분명 여대생을 죽이지 않았다고 했다. 승률 100% 검사 출신 변호사가 자신의 사건에 승소를 눈앞에 둔 시점에 용의자가 사람을 죽였다고 시인한 것이다. 그는 왜 자신이 여대생을 죽였다고 자백했을까. 용의자의 돌... 이선균 신작 '성난변호사' 개봉일 확정 배우 이선균이 출연한 영화 <성난 변호사>가 오는 10월 8일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이 영화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을 맡게된 한 변호사의 이야기다. 2011년 <카운트 다운>을 연출한 허종호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며, 지난해 영화 <끝까지 간다>로 340만 흥행과 백상예술대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이선균의 신작이다. ... 100억 무협영화 <협녀>, 관객에게 외면받는 이유 영화 <협녀:칼의 기억>이 관객의 외면을 받고 있다. <협녀>는 흥행의 갈림길이 되는 개봉 첫 주말까지 33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큰 기대를 끌지 않았던 영화 <미쓰와이프>에도 밀린 6위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암살>과 <베테랑>이 첫 주에 200만~300만의 관객을 동원한 것과 비교할 때 차이가 크다. 온라... (인터뷰)김고은 "지금은 도전할 때" 배우 김고은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가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린 나이에 노출 연기를 감행한 영화 <은교>와 동생의 죽음의 복수를 위해 온 몸을 던지는 <몬스터>, 김혜수에게 칼을 겨누는 <차이나타운>까지 어느 하나 쉬운 작품이 없다. <협녀:칼의 기억>도 마찬가지다. 80회차 동안 ... (인터뷰)지금의 전도연이 있는 이유 아마 국내 여배우 중 '제2의'라는 수식어로 가장 자주 활용되는 배우는 전도연일테다. 젊고 연기 잘하는 여배우가 나타나면 으레 사람들은 '제2의 전도연'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전도연이 깊은 감정선으로 연기하는 여배우의 대명사로 통하는 까닭이다. 황정민과 함께 깊이 있는 사랑을 표현해낸 <너는 내 운명>, 전도연을 '칸의 여왕'으로 이끈 <밀양>, 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