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뇌물혐의' 동부건설 전 임원 2명 소환 조사 조달청 사업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심사위원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동부건설 전 임원 2명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김모 전 상무와 전모 전 상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최근 소환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상무와 전 전 상무는 2009년 2월 조달청이 발주한 어린이과학관 사업 입찰을 따내기 위해 당시 설계심사위원 ... 검찰, 납품비리 서울우유·매일유업 전·현직 임직원 기소 협력업체로부터 물품 계약 유지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고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려 유흥비로 사용해 온 국내 유업계 1, 2위 전현직 고위 임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이 우유업계 비리를 대대적으로 수사한 것은 1999년 서울우유 납품비리 사건 이후 처음이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 조재빈)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 이모(63)씨 등 3명을 특가법상 뇌물 혐의 등으로... 검찰, '상습도박 혐의' 정운호 대표 징역 3년 구형 검찰이 100억원대 상습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운호(50)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부상준 부장판사 심리로 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구형 의견을 밝히지는 않은 채 정 대표에게 이 같이 구형했다. 이에 정 대표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해외 출장을 갔던 와중에 지인들의 유혹에 빠져 도박을 한 것"이라면서도 "혐의를 모... 대한변협, 김진태 전 검찰총장에게 '개업자제' 권고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가 최근 퇴임한 김진태 전 검찰총장에게 변호사 개업을 자제해달라는 권고 서한을 지난 3일 보냈다. 대한변협은 서한에서 "대한민국 법조계가 국민으로부터 큰 불신을 당하는 것은 법조계의 뿌리깊은 병폐인 전관예우 때문"이라며 "검찰과 법원에서 고위직을 지낸 분들이 변호사로 개업해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고액 수임료를 받고 재직 당시 직위나 친... 김수남 검찰총장 취임…"체제전복 원천봉쇄" “공안역량을 재정비하고, 효율적인 수사체계 구축과 적극적인 수사로 체제전복 세력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원천봉쇄해야 합니다.” 김수남 제41대 검찰총장이 2일 오전 10시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첫 강조사항으로 공안역량의 재정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근 폭력시위 논란에 휩싸인 민중총궐기대회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