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음주운전·향응…현직 검사 4명 징계처분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현직 검사 4명이 감봉 등 징계처분을 받았다. 8일 법무부는 지난달 징계위원회를 열어 서울고검 A검사 등 4명에게 감봉 1개월 등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A검사는 지난 6월27일 혈중알콜농도 0.179%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를 몰아 교통사고를 일으켜 징계위에 회부됐다. 대검찰청 소속 B검사는 지난 4월13일 혈중알콜농도 0.098%로 운전... 김진태 검찰총장 퇴임…"따뜻한 가슴이 국민에게 더 감동"(종합) "자신을 비우고 낮추어야 진실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지혜가 생긴다고 합니다. 냉철한 머리도 중요하지만 따뜻한 가슴이 국민에게 더 감동을 줄 수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김진태(63·사법연수원 14기) 제40대 검찰총장이 1일 2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이와 함께 30년 간의 검사 생활도 함께 마무리했다. 검찰총장이 임기제가 도입된 후 2년 임기를 모두 마치고 퇴임하... (전문)김진태 검찰총장 퇴임사…"따뜻한 가슴이 국민에게 더 감동 줘" 검찰가족 여러분!저는 지난 30여년간 검사로서, 최근 2년간 검찰총장으로서 여러분과 같은 길을 걸으며 고락을 함께 했습니다.즐겁고 보람찬 순간도 있었고, 힘들고 어려운 때도 있었습니다만 언제나 여러분과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다소라도 나아진 것이 있다면 그것은 여러분이 애써 힘써주신 덕분이고,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저의 성의와 지... (오피니언)전관예우라는 이름의 유령 변환봉 서울지방변호사회 사무총장아주 오랫동안, 하나의 유령, ‘전관예우’라는 유령이 우리 법조계를 배회하고 있다. 모두들 우리 사회가 꾸준히 달라지고 있다 말하고, 법원과 검찰에서는 더 이상 전관예우라는 인습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확언하고 있다. 변호사들의 법관평가가 직접, 간접적으로 법관의 인사에 반영되고, 법원의 법정 언행 컨설팅 노력, 판사, 검사가 퇴... 검찰총장 마지막 확대간부회의…"피의자 인간으로 배려해야" 임기를 채 한 달 남지 않은 김진태(63·사법연수원 14기·사진) 검찰총장이 3일 마지막 대검찰청 확대간부회의에서 "수사에서는 피의자 등 사건관계인을 우주보다 더 무거운 인간으로 대하며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검 확대간부회의는 과장급 간부, 연구관, 서기관급 이상이 참석 대상으로 일반적인 간부회의는 다르며, 매월 첫째주에만 실시한다. 이날이 사실상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