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10명 수상 영예…이승엽 최초 10회째 수상 영예의 2015시즌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확정됐다. 이승엽(39·삼성라이온즈)이 역대 최초 10회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서 삼성을 너머 한국 야구의 전설 반열에 확고히 오른 가운데, NC가 4명으로 최다의 현역 선수가 황금 장갑을 받은 구단이 됐고 두산이 3명으로 뒤를 이었다. FA(자유계약선수)의 자격을 얻은 유한준의 이적 덕분에 KT도 1명이 황금 장갑을 받은 팀으로 기... 한국야구에 드리워진 먹구름 한국 프로야구는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10개 구단과 144경기 체제 돌입, 관객 760만명 돌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우승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먹구름 또한 짙게 드리워진 상태다. 선수의 도덕적 해이 문제가 잇따라 불거졌고, 급기야 불법 해외 원정 도박 파문에 휩싸였다. 자금 흐름도 여의치 않다. 자유계약선수(FA) 몸값이 매년 치솟아 '거품론'이 거... SK와이번스, FA보상선수로 롯데 김승회 지명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가 롯데 자이언츠로 옮긴 윤길현(32)의 보상선수로 김승회(34)를 지명했다. 앞서 윤길현은 롯데와 계약기간 4년, 총액 38억원에 롯데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김승회. 사진/뉴스1 SK는 7일 윤길현의 보상선수로 김승회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FA 시장서 SK는 정유람과 윤길현 등의 핵심 불펜 투수가 연이어서 팀을 떠났고, 결국 SK는 즉시전력으로... KT 장성호, 20년 현역 선수생활 접고 은퇴 '기록의 사나이' 장성호(39·KT위즈)가 현역 야구선수 생활을 정리한다. 장성호. 사진/뉴스1 프로야구 KT위즈는 7일 장성호가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장성호는 충암고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해태 타이거즈(KIA 타이거즈 전신)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에 소속됐고 올해 KT위즈에 이르기까지 모두 20년간 프로 생활을 했다. 뛰어난 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