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보다 돈'…중화1구역 재개발수주 복마전 비리의 온상이라는 오명을 깨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재개발·재건축사업과 관련해 각 종 규제를 내놓고 있지만 실상 현장에서는 유명무실 하기만 하다. 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에서 일부 건설사들이 암암리에 조합원을 만나 금품과 향응을 제공하는 등 비리 재개발 수주전을 촉발시키고 있다. 17일 중화1구역 재개발조합에 따르면 불법유인물 배포, 경쟁사 비방, 조합 홍보금지 ... 포스코건설, 사우디 PIF 추천인사 신규 이사로 선임 포스코건설은 10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PIF 투자 유치에 따른 임시 주주총회를 가졌다. 이날 포스코건설은 사우디 PIF가 추천한 사우디 재계인사인 사우디 국영석유기업 아람코의 아흐메드 에이 알-수베이 전무이사(Ahmed A. Al-Subaey)를 사내이사로, 사우디 민간발전회사 아크와 파워(ACWA Power)의 모하메드 에이 아부나얀 회장(Mohammad A. Abunayyan)을... 포스코건설, 공공공사 부실시공 최다 적발업체 '불명예' 포스코건설이 올 상반기 기준 시공능력평가 30위 건설사 가운데 공공공사 부실시공 적발 최다 업체 불명예를 안게 됐다. 4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상반기 포스코건설은 총 21건의 부실시공이 적발돼 평균 0.81점의 벌점을 부과 받았다. 세부 내역으로는 한국도로공사 15건(13.96점), 서울특별시 3건(1.3점), SH공사 2건(1.4점), 강릉시 1건(0.6점, 이상 합계 벌점) 등으로 집계... '대내외 악재' 포스코건설, 영업실적 '롤러코스터' 포스코건설의 영업실적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철강 업황 부진으로 모회사에 기댈 수도 없어진데다 국내외 건설경기 마저 녹록치 않다. 여기에 비자금관련 검찰수사가 이어지면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같은 기간(2조1094억원)에 비해 1.29%, 전분기(2조2264억원)대비 6.48% 감소한 2조821억원...  최강자마저 떠나는…테헤란로 건설잔혹사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사거리에서 삼성동 삼성교를 가로지는 도로. 1997년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 시장이 서울에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기념해 이름이 붙여진 곳. 바로 테헤란로입니다. 이곳은 시청 및 광화문권역(CBD), 여의도권역(YDB)와 함께 국내 3대 오피스밀집지로, 우리의 경제상을 반영하는 곳 중 하나인데요. 2000년대 건설 부흥기 테헤란로에는 국내 유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