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이제, 주권자가 나서야 한다 최강욱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진실된 사람’이 되라고 부탁한 대통령이 있다. 우여곡절 끝에 열린 세월호 참사 1차 청문회에서 우리도 진실된 사람을 보고자 했다. 하지만 청문회의 어디에도 대통령과 여당은 없었다. 공영방송 조차 생중계를 외면했다. 특히 진실됨은 고사하고 뻔뻔함으로 일관한 우리 공직자들의 언행은 실로 경악스러운 것이었다. 그런 청문회를 보며 우리는 진실과... 박 대통령 “정치,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정치권은 국민을 위해 본인들의 정치를 잠시 내려놓고 결자해지해주기를 바란다”면서 노동개혁 5법과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들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호소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올해 마지막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을 대신하는 정치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뜻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 금감원 '그놈 목소리'…연간 2300억원 예방 효과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실제 전화통화를 녹음한 '그놈 목소리'를 공개한 덕분에 연간 2300억원의 손실을 줄였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사기 순피해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3분의 1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실제로 금감원이 집계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현황'을 보면 지난 2014년 하반기 당시 월평균 337억원이던 피해액은 올해 하반기 들어 145억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육영재단 주차장 사기' 박근령씨 벌금 500만원 확정 '육영재단 주차장 임대사기'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62) 전 육영재단 이사장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사기혐의로 기소된 박 전 이사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범 최모(64)씨에게도 벌금 700만원이 확정됐다. 박 전 이사장은 2011년 9월 최씨와 함께 A씨에게 접근해 '육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