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령화, 가계부채는 '억제'·부동산시장엔 '뇌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가 가계부채 증가세는 둔화시키나 부동산 시장에는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고령층일수록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아파트 등 실물자산을 팔아 빚을 줄이는 성향이 높아 이 과정에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27일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는 57세까지 금융부채를 확대하다가 1차 은퇴 ... 한은, 2017년부터 금리결정 금통위 연 8회로 축소 한국은행이 오는 2017년부터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를 연 12회에서 8회로 줄인다. 대신 금융안정 관련 안건을 논의하는 금통위를 4회 열어 금통위 회의의 전체 횟수(연 24회)는 유지하기로 했다. 또 소수의견을 제시한 금통위원의 실명을 공개하는 등 투명성도 높이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2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도 통화신용정책 운... 미국 금리인상에 소비심리 6개월 만에 하락세 5개월 연속 상승하던 민간 소비심리가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에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도 크게 꺾이면서 주택가격 전망도 2년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5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으로 11월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 105에서 ... 3분기 가계·비영리단체 대출 41조 '사상 최대' 올해 3분기 가계와 비영리단체가 금융기관 등을 통해 빌린 돈이 40조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중 자금순환(잠정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계와 비영리단체가 은행 등 금융기관과 정부융자, 상거래신용(외상) 등으로 빌린 돈은 4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영리단체는 소비자단체, 자선·구호단체, 노동조합, 종교단체 ... 이주열 "기준금리 곧바로 올리지 않아"…미국 금리인상이 한국 금리인상으로 직결 '경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국내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 금리인상 결정이 곧바로 한은의 금리인상 조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미 금리인상 이후 불거지고 있는 국내 금리인상·인하론 등 내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섣부른 판단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이주열 총재는 23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