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임금협상 타결' 현대차·중공업, 남은 과제도 많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사가 진통 끝에 올해 임금협상을 연내 극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하지만 양사는 단체협상과 관련해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한 만큼 내년에도 노사갈등은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4만88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 대비 59.72%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29일 밝... 홈플러스 노사, 임금협약 최종 합의 홈플러스노동조합과 홈플러스주식회사는 지난 28일 서울 홈플러스 본사에서 2015년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갖고 임금협약에 최종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기존 홈플러스㈜와 2008년 홈에버를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2개 법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로써 지난 10월 홈플러스스토어즈㈜ 노사 임금협약 타결에 이어 모든 홈플러스 직원들의 임금협약이 마무리됐다. ... 현대중공업 임금협상 연내타결…조합원 59% 찬성 현대중공업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28일 최종 노조 조합원 총회 찬반투표에서 가결됐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 올해 임금협상 역시 최종 마무리됐다. 이날 열린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에는 총 조합원 1만7134명 중 88.31%인 1만5131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58.78%인 889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는 40.49%인 6127명, 무효는 0.56%인 96명, 기권은 0.08%인 14명이었다. 이번 잠정합... 상반된 외국계 은행 생존전략…씨티, 끌어들이고·SC, 찾아간다 한국씨티은행과 한국SC은행이 저금리·저수익 위기를 타개하는 방식으로 상반되는 전략을 내놓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씨티은행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유인책 삼아 고객을 끌어모으는 데 반해, SC은행은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는 영업에 방점을 찍었다. 제 발로 찾아오게 만드는 전략과 직접 찾아가는 전략의 대결 구도가 형성된 셈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