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기-물가 괴리…공공요금 등 경기비민감 품목 영향" 최근 경기와 물가간 괴리현상이 심화된 것은 담배, 공공요금 등 경기비(非)민감품목의 영향력 확대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0일 발간한 'BOK이슈노트-물가지수 구성항목별 경기민감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수요 측면의 물가상승 압력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근원인플레이션이 2012년 이후 경기 흐름과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국민 10명 중 4명 '모바일뱅킹' 사용…잔액조회·계좌이체 가장 많이 이용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최근 6개월 이내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다수 모바일뱅킹을 계좌잔액조회와 계좌이체 등 단순 업무에 이용했으며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한국은행이 19일 발간한 '2015년 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결과 및 시사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남녀 36.4%... 저유가로 생산자물가 5년8개월 만에 '최저'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5년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한 해 평균 생산자물가는 저유가 영향에 전년보다 4% 떨어지면서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0년 이후 연간 기준으로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5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2010년100)는 99.06으로 전월보다 0.2% 하락했다. 지... 지난해 폐기한 손상화폐 3조4000억원…백두산 23배·에베레스트산 7배 높이 지난해 불에 타거나 낙서, 습기 등으로 폐기한 손상화폐가 3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폐기 장수만 6억장으로 이를 쌓을 경우 백두산의 23배, 에베레스트산의 7배 높이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5년 중 손상화폐 폐기 및 교환 규모'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이 폐기한 손상화폐는 3조3955억원으로 전년(2조9847억원)보다 13.8%(4108억원) ... 유일호·이주열 첫 회동…"구조적 문제 극복해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첫 회동을 갖고 경제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경제·통화정책에서 조화를 이뤄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유 부총리와 이 총재는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최근 경제 상황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13일 유 부총리 취임 이후 상견례 겸 정책 공조를 위해 마련된 첫 자리다. 두 경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