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중공업, 지난해 수주액 145억달러…전년비 26,7% 감소 현대중공업(009540)은 20일 지난해 수주액이 145억38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26.7% 감소한 수치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해고 태풍, 업종 가리지 않는다…중후장대는 '피바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재계의 해고 바람도 거세지고 있다. 고강도 인력 구조조정이 기업의 규모와 업종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취재팀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2014년 12월31일부터 2015년 9월30일까지 자산 상위 30대그룹 252개 계열사의 고용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절반인 119개 계열사(47.2%)에서 고용인원이 줄었다. 평균 일자리 감... '절박한' 현대중공업, 경쟁사 임원 영입 현대중공업(009540)이 대우조선해양 인사를 부사장급으로 영입했다. 위기 타개를 위해 경쟁사 인사 영입도 마다치 않는 분위기다. 1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정방언 전 대우조선해양 기술총괄 부사장을 촉탁임원(부사장급)으로 영입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대우조선해양 출신의 정방언 부사장이 신설된 프로젝트 리스크 매니지먼트팀 팀장으로 입사했다"... 현대重 통상임금 항소심 "3년치 소급 지급 안해도된다" 법원이 현대중공업(009540) 통상임금 소송 항소심에서 사측의 손을 들어줬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부산고등법원은 13일 통상임금 항소심 선고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노동조합)의 청구를 기각했다. 지난해 2월 울산지방법원은 정기상여금 700%와 설·추석 지급 상여금 100%가 통상임금에 포함하고 3년치를 소급지급해야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측은 같은 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