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주사, 편법수단 전락…규제 강화해야" 정부가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당초 제도의 본질을 흐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채이배 좋은기업지배연구소 연구위원은 "지주사 전환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차원보다 대주주의 지배권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실제로 회사에 대한 지분율이 30% 밖에 없는데, 지주회사로 전환하면 기업분할과 현물출자, 공개매수 등을 통해 지배주주의 ...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확대…적합업종 법제화 등 과제도 여전 동반성장위원회가 올해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 기업을 늘리고 중소기업 적합업종 운영도 내실화한다. 제3의 방관자적 자세에 대한 여론의 질타를 의식한 결과로 보인다. 다만 재벌 눈치보기와 함께 이미 무력화된 중기 적합업종 제도 등 과제 또한 여전하다는 평가다. 동반위는 27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대기업·공공기관 동반성장 업무 담당자 등 약 300명이 참석... 중기청, 설 명절 대비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 개최 중소기업청은 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이날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에서 "설 자금 대출과정에서 과도한 담보를 요구하거나, 특정기업에 대출편중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창구 지도를 강화해달라"고 은행권에 요청했다.... 중소기업 39.2% "설 자금사정 어렵다" 올해 중소기업의 설 자금사정은 지난해보다 소폭 개선됐지만, 10곳 중 4곳 가까이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 제조업체 867개 사를 대상으로 '설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39.2%가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설과 비교하면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업체가 5.1%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자금사정이 곤란한 이유(복... 中企업계 "제과·제빵 등 중기적합업종 왜곡 통계 중단해야"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상반기 중 18개 품목의 적합업종 재합의를 앞두고, 대기업간의 다툼과 산업통계의 자의적 해석이 국민을 기만하는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에 4553개(파리바게뜨 3289개, 뚜레쥬르 1264개, 2014년말 기준) 매장을 운영하는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외국계 디저트 브랜드 매장 65개에 의해 국내 시장을 잠식당했다고 주장하는 등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