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수출 부진에 북한 등 대외 위험 확대"…안팎으로 첩첩산중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수출 부진 속에 대외 위험 요인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 12일 '최근 경제동향 2월호'를 통해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금융시장 불안 및 실물경기 둔화, 미국 금리인상, 유가하락, 북한 리스크 등 대외 위험요인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기재부는 내수에 대해서는 "소비 등 내수가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생산·투자도... 지난해 국세수입 12조4000억원 증가…4년 만에 세수펑크 탈출 지난해 자산시장 호조와 비과세·감면 정비 효과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11년 이후 4년 만에 세수결손에서 벗어났다. 기획재정부가 12일 발표한 '2016년 2월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국세수입은 217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2조4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당시 산정한 세입 예산(215조7000억원)을 2조2000억원 초과한 규모다. ... (인사)기획재정부 ◇과장급 전보 ▲예산총괄과장 김동일(예산정책과장)▲조세정책과장 정정훈(조세분석과장)▲정책총괄과장 김언성(재무경영과장) 정부·한은, 경제·금융 상황 점검…"북한 도발 후 금융시장 특이동향 없어" 정부와 한국은행이 설 연휴기간 긴급 회의를 열고 경제·금융회의를 점검하면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금융시장에 특이동향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제사회 제재와 추가 도발 가능성에 따라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상 징후 발생시 신속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1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정은보 금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