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거센 북풍'…믿을 것은 선거 뿐인가 최강욱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음력 설도 지났으니 분명한 병신년이다. 세월호의 비탄과 소녀상의 눈물은 여전히 마르지 않았는데, 선거를 앞둔 대한민국은 입춘이 지났어도 북풍이 거세다. 미사일인지 로켓인지를 놓고 해묵은 종북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당장 배치하기도 어렵다는 사드(THAAD) 이야기가 뉴스를 뒤덮었다. 그저 미국이 만들었다니 아주 좋은 신무기려니 하며 고개를 주... 정부 “개성공단 임금 핵개발에 사용”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4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개성공단 임금은 달러 현금으로 지급되고, 근로자에게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북한 당국에 전해진다”면서 “당국에 전해진 돈은 다른 외화와 같은 흐름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주장했다. 홍 장관은 “개성공단으로 유입된 돈의 70%가 (노동)당 서기실에 상납되고, 서기실이나 39호실로 들어간 돈은 핵이나 미사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