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업은행, ROE 대비 저평가-KTB증권 KTB투자증권은 21일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저평가받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은갑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지난해 주당순자산(BPS) 대비 0.48배로 은행주 중에서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며 "대형 은행주 중 신한지주 다음으로 높은 ROE를 기록하고 있어 다른 은행주가 역... 은행들, ISA 수익률 높이기 골몰 '만능 통장'으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유치에 혈안이었던 은행들이 수익률을 높이는데 골몰하고 있다. 앞으로 3개월 후 금융사별 ISA 수익률이 첫 공개될 때 수익률이 좋지 않으면 고객 대이탈이 불가피, 초반 고객유치실적은 말그대로 거대한 모래성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들이 지난 14일부터 ISA를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블랙컨슈머에 고개숙인 은행원 #서울의 한 은행 영업지점에 근무하는 김모씨(44)는 요즘 '블랙컨슈머'(악성민원)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때로는 직원에게 상품이나 경품을 요구하기도 한다.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본사나 금융감독원에 신고를 한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한다. 하지만 직원들은 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없다. 본사나 금감원에 신고가 들어가면 해당 지점에 낮은 인사고과가 매겨지기 때문이다. 17일... 150조 자금이 움직인다…금융권 ISA 시장선점 진검승부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이날 출시된 가운데 시장 선점을 위해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권이 진검 승부에 나섰다. ISA가 1인 1계좌 상품이다보니 전략 상품뿐만 아니라 각종 경품 등을 내세우는 등 치열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시장에서는 5년 후인 2020년까지 ISA에 약150조원의 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은행들은 최대한 많은 자... 은행권, 국민은행 시작으로 경단녀 채용 추진 국민은행(KB금융(105560))이 올해 은행권 처음으로 '경력단절여성'(경단녀) 채용을 실시한다. 앞서 은행권이 경단녀 채용에 적극적이었던 만큼 올해도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시중은행들이 경단녀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21일까지 경단녀를 대상으로 파트타이머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이들은 대고객 입출금, 신고 업무 등 주로 창구업무를 담당할 ... 당국 성과주의 인센티브 방안에도 노조 '시큰둥' 금융당국이 성과주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안을 내놨지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여전히 시큰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노사 간 임금 체계를 놓고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월권행위라는 이유에서다. 더욱이 금융노조는 이번에 제시된 인센티브 방안은 이전부터 나오던 얘기를 묶어놓은 것에 불과하다며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성과주의 도입, 금융노조-당국 갈등 첨예화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성과주의 확대에 대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금융노조는 추후 성과주의에 대한 정부와의 논의를 일절 중단하고 투쟁수위를 높일 계획이다. 반면 당국은 성과주의 도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는 한편 노조와의 대화는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이날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앞에... 임종룡 "성과주의 도입해 금융개혁 체감도 높이겠다"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 만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성과주의 도입 등을 통해 금융개혁 체감도를 높여나갈 것" 12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016년 주요 금융개혁 과제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자본시장 4인, 핀테크 4인, 정책금융 2인 금융문화혁신 2인 등 총 12명의 분야... '정책 도입 1순위' 기업은행 직원들 "우리가 봉인가" 반발 정부가 공공부문 개혁의 일환으로 금융공기업부터 성과제를 이식하려 하자 기업은행 직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국책은행이라는 이유로 기업은행을 본보기 삼아 은행권에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려는 게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기업은행 직원들은 임금피크제, 복지혜택 삭감에 이어 이제는 임금체계까지 무너지게 생겼다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17일 금융권 ... 기업은행 노조 "성과연봉제는 퇴출제…용납 못해" 기업은행 노조가 금융공기업을 중심으로 한 성과주의 확대 논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업은행 노동조합은 금융위원회 주도의 성과연봉제를 사실상의 '퇴출제'로 보고 용납할 수 없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16일 발표했다.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는 "임금체계는 노사가 자율로 결정할 사안이나 정부가 금융권의 수익성과 경쟁력 악화를 핑계로 애먼 노동자들의 월급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