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도난 당한 미술품 사들여 은닉한 사립박물관장 집유 불교미술품과 지석 등 문화재를 은닉하고 장물을 취득한 혐의(문화재보호법위반 등)로 기소된 사립미술관 관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엄상필)는 29일 서울 종로구 원소동 소재 미술박물관 관장인 권모(73)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우선 2012년 12월경에 경기 성남시 영은사에서 도난당한 영산회상... 서울 공평동 조선시대 모습 전면 보존…2018년 공개 서울 종로구 공평동 지하에 묻혀있던 매장 문화재가 조선 600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시민들을 만난다. 서울시는 공평동 우정국로 32에서 발굴된 매장 문화재들을 전면 보존, 2018년까지 공평동 유구전시관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곳은 (주)애플트리프로젝트금융투자가 공평1·2·4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업무 및 판매시설 신축 예정지역으로,... 만화 '코주부삼국지' 등록문화재로 등록 김용환 만화가의 만화 <코주부삼국지>가 지난 2일 등록문화재로 등재됐다. 등록문화재는 국보, 보물, 천연기념물 등 지정문화재가 아닌 것 중에서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것을 대상으로 등록한 문화재다. 만화의 등록문화재 등재는 김용환의 <토끼와 원숭이>를 비롯해 최초의 만화 베스트셀러인 김종래의 <엄마 찾아 삼만리>, 최장기간 연재기... 삼성 커브드 UHD TV로 우리 문화 알린다 삼성전자가 커브드 울트라HD(UHD) TV로 우리 문화재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달 21일부터 오는 6월15일, 7월2일부터 9월28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간송문화전에 '커브드 울트라HD(UHD) TV 영상존'을 마련하고 간송미술관의 주요 작품들을 UHD 초고화질로 선보인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영상존은 삼성전자와 간송미술관이 '간송문... 60여년만에 되찾은 '호조태환권'이란? 호조태환권(戶曹兌換券)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화폐화폐로 고종이 근대적 화폐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만들었다. 정확히는 구화폐를 신화폐로 바꾸기 위한 교환권이다. 고종은 1892년 신식화폐조례를 공포하면서 인천전환국(仁川典?局)을 설치하는 동시에 신화폐와 구화폐의 교환업무를 담당하는 태환서(兌換署)를 신설했다. 당시 태환서가 호조태환권을 발행해 구화폐와 교환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