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호남 방문 영향? 기다려 볼 수밖에" “호남 지역에서 쉽지 않은 선거를 치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문재인 전 대표의 이번 광주 방문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예단하기는 힘들다. 기다려 보겠다는 것밖에 할 말이 없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총선의 마지막 변수로 꼽히는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방문이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 전 대표 측의 한 관계자는 방문 이튿날인 9일 ... 문재인 "국민의당, 호남 벗어나면 대안 못 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8일 “국민의당은 호남을 벗어나면 대안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대 후문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국민의당과 우리 당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광주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호남 지지를 바탕으로 호남 밖에서 이기라는 게 아니겠느냐"며 "그래서 전국적으로 이기는 정당이 돼 정권... 문재인 "호남이 지지 거두면 정치 물러나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8일 "(호남이) 저에 대한 지지를 거두시겠다면 미련없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 대선에도 도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광주 충장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호남의 정신을 담지 못하는 야당 후보는 이미 그 자격을 상실한 것과 같다. 진정한 호남의 뜻이라면 저는 저에 대한 심판조차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이같이 말... 5·18 묘역서 무릎꿇은 문재인 "호남의 질책 달게 받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8일 광주에 있는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호남 지원에 나섰다. 문 전 대표는 검은색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담담한 표정으로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과 함께 묘지 입구에 들어섰다. 문 전 대표는 방명록에 “광주 정신이 이기는 역사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위원장은 “사즉생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서 5·18 영령들과 아버지(... 김홍걸 "문재인 호남 방문 잘 한 일"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은 8일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방문에 대해 “지금이라도 결정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문 전 대표의) 방문을 그렇게 적극 반대하는 분들은 별로 보지 못했고, 특히 여론주도층, 시민사회 원로들, 이런 분들은 ‘더 빨리 (방문) 했어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