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총선 이후 주택시장 "호재보다 악재 더 많을 것" 거래량이 크게 줄고, 가격 상승세가 멈추면서 관망세가 짙어진 주택시장에 4.13 총선이 숨결을 불어 넣어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예전 선거와 같이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총선이 끝난 이후 오히려 악재가 많아 지켜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총선 전후 주택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 (시론)주택시장은 결국 공급과 수요의 논리 ◇박인호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집값 상승세가 멈추고, 주택거래도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이처럼 달라진 주택시장 분위기를 놓고 본격적인 조정국면에 들어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또 일각에서는 봄 이사철을 계기로 거래가 다시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다. 과연 주택시장은 정말 봄 이사철 전셋값 상승세를 타고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우선 올해 초 ... "사세요" vs."파세요"…양극화 더해가는 주택시장 올들어 전국 주택시장 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대구 처럼 최근 2~3년간 대규모 공급이 이뤄진 지역에서는 팔고 싶어도 살 사람이 없어 매도우위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제주에서는 사고 싶어도 팔겠다는 사람이 없어 매수우위의 시장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28일 KB국민은행 부동산 지역별 매매시장 동향에 따르면 대구 지역 매수... "금리 인하 해도 주택시장 영향 미미할 것"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조절에 나서면서 국내 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급과잉과 대출규제로 인해 상승세가 꺾인 주택시장에서 다시 매수세가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준)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0.25%∼0.50% 수준을 그대로 유지 하기로 ... 아파트값 2주째 하락…내림폭도 확대 1년8개월 만에 떨어진 전국 아파트값이 2주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밀집지역과 대구, 경북, 충남 등의 내림폭이 더 커졌다. 2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2월 셋째 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무려 9곳의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특히, 대구와 경북은 각각 0.08%씩 떨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