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총선 끝났지만 갈길 먼 주거복지 안정 각종 공약이 난무했던 총선 정국이 마감됐지만 서민의 주거복지 문제 해소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여야 모두 정부의 임대주택 공급 정책 외 새로은 공약이 없는데다 공급 역시 일시에 해결하기 어려워 당분간 전세난 등에 따른 서민의 시름은 계속될 전망이다. 공공임대주택 확대와 청년층,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주거복지에는 각 당이 같은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전월세 거래 147만2천건…전년보다 0.4%↑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보다 0.4% 증가한 147만2398건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수도권은 0.6% 감소한 97만2048건, 지방은 2.4% 증가한 50만350건이 거래됐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1.2%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8%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가 5.1% 감소한 82만1620건을 기록했고, 월세는 8.3% 증가한 65만778건을 차지했다.... 임차시장 거래 감소했지만 월세거래 크게 늘어 서울 아파트 임차시장에서 전세거래가 줄어들면서 월세는 증가하고 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졌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28일 현재 서울 아파트 7월 전월세 거래량은 1만640건으로 지난해 7월 거래량 1만4468가구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최종 거래량은 1만1778건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월 전월세 거래량 12.8만건..작년 比 11.3%↓ 설 연휴 등의 영향으로 지난 달 전월세 거래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8113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14만4492건)보다 11.3%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이사철 성수기 영향으로 전달(10만9532건)에 비해서는 1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만2117건이 거래되며 지난해보다 11.3% 감소했고, 지방 역시 4만5996건으로 10.5%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