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질권설정된 전세보증금 반환받아도 배임죄 안돼" 첫 판결 전세보증금을 대출받은 뒤 대출자에게 반환 받을 보증금에 대해 권리질권을 설정해주고 임대인의 승낙을 받아 질권설정승낙서를 교부했다면 임차인이 보증금을 받아 대출금을 받지 않고 소비했더라도 배임죄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근질권이 설정된 전세보증금을 받아 소비한 혐의(배임)로 기소된 박모(36)씨에 대한 상고... 리드코프, 경영진 배임에 대해 "수사 중인 것은 사실" 리드코프(012700)는 19일 경영진의 배임 등 관련 보도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요구한 조회공시에 "당사 일부 경영진에 대한 검찰수사 보도와 관련하여 수사 중인 사실은 확인됐지만 기소된 사실은 없으며 구체적인 혐의내용 등은 확인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검찰, '배임 혐의' 태권도협회 전 회장 소환 태권도협회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7일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이날 오전 임모(63)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임씨는 회장으로 재임했던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허위로 활동보고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임원 40여명에게 11억원 상당을 부당하게 지급하는 등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 라정찬 대표 '13억대 배임' 혐의 기소 라정찬(51) 구 알앤엘바이오 대표이사(현 케이스템셀 줄기세포 기술원장)가 10억원대 배임 혐의로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부장 정희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라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라 대표는 자신이 최대주주인 알앤엘바이오가 허위 평가보고서를 통한 유상증자에 참여하도록 해 13억원이 넘는 손해를 ... 회사 주식 몰래 매도해 28억 챙긴 제지업체 직원 기소 무려 12년이 넘는 기간 동안 회사가 보유한 계열사 주식을 임의로 매도한 후 자금을 챙긴 제지업체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배용원)는 제지업체 H사 과장 이모(46)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또 검찰은 이씨와 공모한 H사의 계열사인 전기업체 K사 팀장 정모(47)씨를 특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