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상호 "법사위 양보…국회의장 야당이 맡아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2일 “20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정국 타개를 위해 법사위(위원장직)를 과감히 양보하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원내대책회의에서 “20대 국회를 법에 정해진 시점에서 개원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결정한 것”이라며 “이제 새누리당이 화답할 차례다. 여소... 안철수 "원구성 전 월급 안받아" 선언에 더민주·국민의당 '신경전'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20대 국회 원 구성이 되기 전까지 세비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신경전을 벌였다. 안 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 모두발언에서 “국회가 제때 일을 시작하지 못한다면 국민의당은 원 구성이 될 때까지 세비를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국회 공백은 국정감시·견제의 공백으로 ... 김종인 "정부의 안전문제 조정 컨트롤타워 안보여"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일 “경제와 환경, 안전문제에 대해 정부 부처 간 조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현안 조정을 위한 컨트롤타워 부재를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경제 문제만 봐도 중소기업 문제에 대해 아직도 정확한 청사진이 없고,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도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안... (현장에서)'두근반 세근반' 선생님 영정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상흔이 남아있는 진도 팽목항 분향소. 희생자 304명의 사진 앞에는 과자와 편지 같은 것들이 가득 쌓여있었다. 참사 초기 경기도 안산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았을 때와 다르지 않은 분위기였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자 21명의 팽목항 방문에 동행한 기자는 분향소 안에 걸린 고등학교 은사님의 사진을 보고 참사 초기의 당혹감을 다시금 떠올렸다. 사고 당시 ... 우상호·박지원, '3당 체제'서 존재감 커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존재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20대 국회가 ‘여소야대’로 운영되는데다 각 당의 사정까지 맞물리며 이같은 그림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근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경제문제에 집중하고 정치 현안은 우 원내대표가 챙기는 역할분담이 되고 있다. 우 원내대표는 온건한 이미지와는 달리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