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잠자는 동전 367억원 지폐로 교환…제조비용 225억원 아꼈다 한국은행이 실시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으로 2만6700만개의 잠자던 동전이 367억원의 지폐로 교환됐다. 동전 제조비용으로 계산하면 225억원을 아낀 셈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실시한 결과, 2만6700만개의 동전을 지폐로 교환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367억원 규모다. 한은은 매년 500억원 이상 들어가는 동전 제조비용을 아끼... 5월 생산자물가 제자리걸음…석유류 오르고 농산물 내리고 지난달 국제유가가 올랐지만 농산물과 전력, 가스, 수도 요금 등이 내리면서 생산자물가지수가 보합에 머물렀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6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2010년 기준 100)는 98.68로 전월(98.67)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1% 떨어져 2014년 8월 이후 1년9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생산자물가지수... 지난해 저유가에 경상흑자 1059억달러…대중 경상흑자 급감 지난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국제유가 하락으로 크게 늘어나 1059억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출부진으로 중국과의 거래에서 기록한 경상수지 흑자는 대폭 줄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5년 중 지역별 국제수지(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는 1058억7000만달러로 2014년(843억7000만달러)보다 215억달러(25.5%) 증가했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국제유가... 저유가·수출부진에 기업매출 8분기 연속 감소 올 1분기 유가 등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과 수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분기 연속 감소세지만 국제유가 하락으로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기업들의 수익성은 나아졌다. 한국은행이 16일 국내 외부감사 대상 법인 3065곳을 표본조사해 발표한 '2016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조사기업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 유가·환율 하락에 대외거래 비중 낮아진 한국 경제 우리나라 수출과 수입 등 대외거래 비중이 줄어들고 수출의 생산유발 효과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 때문이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산업연관표(연장표) 작성 결과’에 따르면 2014년 우리 경제의 재화와 서비스 총공급(총수요)은 4237조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0.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출(751조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