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선수들이 "술 사달라" 조르는 감독 리우 올림픽이 40여일 남은 가운데 국민들은 축구에 가장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20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표한 설문조사를 보면 10~59세 남녀 4300명 중 53.8%가 축구를 가장 기대하는 종목으로 꼽았다. 한국이 참가하는 22개 종목 중 축구가 첫손에 뽑힌 셈이다.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손흥민(27.2%)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국민적인 관심은 부담감과 비례한... "리빌딩 먼저"…논란의 '이병규 불가론' LG 트윈스의 '이병규 복귀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2군(퓨처스리그)에 머물고 있는 이병규(42)의 1군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LG의 팀 운영 측면에서 그의 1군행은 당분간 어려워 보인다. 양상문 LG 감독은 지난 2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맨날 5~6등만 하는 팀이 되면 안 된다. 우리도 우승하는 팀이 돼야 하는데 내... '침몰한' 브라질 축구, 둥가 감독 경질 '축구 강국' 자존심에 금이 간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결국 카를로스 둥가(53) 감독을 경질했다. 영국 BBC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이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8강 진출에 실패한 둥가 감독에게 책임을 물어 그를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은 지난 13일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페루에 0-1로 패하며 3위(1승1무1패)로 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브라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