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사기·배임 혐의' 고재호 전 사장 구속 대우조선해양(042660)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고재호(61) 전 사장이 9일 검찰에 구속됐다.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고 전 사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 결과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고 전 사장은 재임 기간인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순자산(자기자본) 기준 약 5조40... '대우조선 비리' 고재호 전 사장 "회계사기 지시 안 했다" 대우조선해양 회계사기 핵심 인물로 지목된 고재호(61) 전 대우조선 사장이 검찰 부패범죄 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고 전 사장은 4일 오전 9시13분쯤 특별수사단 조사실이 있는 서울중앙지검 별관 앞에 도착해 "회계사기 혐의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회사의 엄중한 상황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회계사기 조작한 목적... 남상태 전 사장, 회삿돈 50만달러 빼내 페이퍼 컴퍼니 투자 대우조선해양 비리 핵심 인물중 한 명인 남상태(66·구속) 전 사장이 회사자금을 빼돌려 해외 페이퍼 컴퍼니 지분을 취득해 배당금을 챙겨온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까지 밝혀진 범죄액수만 20억원이 넘는다. 검찰 부패범죄 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30일 "현재까지 밝혀진 남 전 사장의 범죄액수는 횡령액을 포함해 20억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특별수사단에 따... '대우조선 비리' 남상태 전 사장 내일 피의자 소환(종합) 대우조선해양(042660)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는 27일 남상태(66) 전 사장을 소환 조사한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남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이날 남 전 사장을 상대로 대우조선해양 재임 기간 중 개인 비리를 확인할 방침이며, 분식회계 등 기업 비리에 대해서도 ... '분식회계 연루' 전 대우조선 재무총괄, 20시간 조사 받고 귀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61) 전 대우조선 재무총괄담당 부사장(CFO)이 20시간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김 전 CFO를 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 조사는 20시간 이상 진행돼 22일 오전 7시쯤 끝났다. 검찰은 김 전 부사장에게 분식회계 관여 경위와 규모, 고재호 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