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관리 '허점' #. 여름휴가를 앞둔 직장인 A씨는 면세점 쇼핑을 위해 최근 오픈한 서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방문했다. 최대 15%의 가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골드등급 멤버십 회원인 A씨는 보다 알뜰한 쇼핑을 위해 적립금 혜택이 있는 인터넷면세점에서 결제할 요량으로 필요한 상품을 매장에서 체크한 후 스마트폰을 꺼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했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이 봐뒀던 화장품과 ... (면세점 르네상스의 이면)①'황금알 낳는 거위'는 옛말…서울에만 12곳 '포화 직전' 올 연말 서울 시내면세점 추가 선정을 앞두고 업계의 준비가 한창이다. 유통 대기업들은 저마다 특허권 획득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지만 업계 일각에선 오너의 꿈 실현을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 아니냐는 회의적 반응 또한 존재하고 있다.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업계의 진단은 최근 문을 연 신규 면세점의 저조한 매출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해외 명품브랜드 유치에 난항을 겪으... (면세점 르네상스의 이면)②파리 날리는 신규 면세점 지난해 말 신라아이파크면세점과 갤러리아면세점63을 시작으로 새롭게 문을 연 신규면세점들이 오픈 초기부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명품브랜드 유치에 난항을 겼었고,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도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직 인지도가 부족한 탓에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홍보활동에... (면세점 르네상스의 이면)③"일자리 확보? 협력업체는 도산위기" 면세점에 제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들은 높은 '인건비' 부담에 허덕이고 있다. 각 면세점의 판매직원들은 대부분 면세점 직원이 아닌 해당 브랜드에서 파견된 직원이다. 고용주가 입점 브랜드 본사 혹은 한국지사이기 때문에 인건비 역시 이들이 부담한다. 면세점의 직접 고용인원은 소수의 관리인원에 뿐이다. 실제 지난달 말 폐점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경우 총 1300여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