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개량신약은 효자?'…성공 극소수 개량신약이 제약업계 성장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상업적으로 성공한 제품은 일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비용을 투자해 개발했지만 연매출이 5억원 미만인 개량신약이 다수였다. 개발 초기부터 시장성과 해외 라이센싱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미약품(128940)의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이 개량신약 1호로 발매된 이... 제약업계, 공동개발 전략 '대세' 의약품을 공동개발해 판권을 나눠 갖는 사업전략이 제약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중소제약사들은 원활한 자금조달과 기술 보완을 위해 합종연횡 개발전략을 택했다. 최근에는 비용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상위제약사들까지 공동개발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특정 제약사가 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판권 계약을 맺은 여러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비용을 분담하는 개... 한미약품-GSK, 개량신약 공동 프로젝트 '좌초' 한미약품(128940)과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가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한 복합 개량신약 프로젝트가 지난해 파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GSK의 일방적 파기 통보로 인해 한미약품은 그동안 쏟아 부은 개발비 일부를 허공에 날릴 위기다. ◇2012년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오른쪽)과 아바스 후세인 GSK 이머징마켓·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이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하는 장면.(사... "약발 끝?" 개량신약 매출 기대이하 토종 개량신약들이 기대 이하의 매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연매출이 2~3억원에 불과한 제품들이 수두룩했다. 많은 돈을 투자해 만든 개량신약이 계륵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미약품(128940) '아모잘탄'이 2009년 개량신약 1호 허가를 받은 이래 31개의 개량신약들이 출시됐다. 개량신약이란 이미 승인돼 있는 오리지널 의약품에서... 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비중 확대 긍정적..목표주가'↑'-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이 차별화돼 가치가 높은 개량신약의 비중을 높이는 것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23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010년 개량신약의 비중은 1.1%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8.7%로 높아졌다"며 "경쟁이 치열한 내수 시장에서 단순 제네릭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