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 출석…"왜 사기라고 하는가"(종합)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수백억원대 소송 사기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기준(70) 전 롯데물산 사장을 19일 소환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기 전 사장은 "소송 사기가 어느분 생각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왜 사기라고 하는가.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기 전 사장은 "부정 환급 받은 내용을 신동빈 롯데그룹 회... '국가 상대 사기' 롯데케미칼 전 간부 구속 기소(종합)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8일 부정하게 세금을 환급받은 혐의로 롯데케미칼(011170) 전 재무담당 이사 김모(54)씨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조재빈)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손영배)는 이날 특정범죄가중법 위반(조세) 등 혐의로 이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4년 ㈜고합의 계열사 케이피케미칼을 인수하면서 장... 검찰, 롯데홈쇼핑 재승인 과정 '로비용 대포폰' 확인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롯데홈쇼핑의 TV 홈쇼핑 사업 재승인 과정에 대포폰이 사용된 정황을 포착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손영배)는 지난해 롯데홈쇼핑의 재승인 로비를 위한 대포폰 통화내용을 추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롯데홈쇼핑을 상대로 진행한 압수수색에서 강현구(56) 대표이사를 포함한 일부 임원이 지난해 1월부터 대포폰 3... '구속 위기' 신영자 이사장 "심려 끼쳐드려 죄송" 롯데면세점 입점로비 의혹 사건에 연루된 신영자(74·여)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6일 오전 10시30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법에 나와 취재진에 이같이 말하고 영장실질심사가 있는 319호 법정으로 향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정운호(51·구속 기소)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 오너가 첫 구속영장…롯데그룹 '침통'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 1일 검찰로부터 소환조사를 받은 데 이어 구속영장까지 청구되자 롯데그룹에 침통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오너 일가를 향한 첫 구속영장인데다 지난 3일 귀국한 신동빈 회장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4일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배임수재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