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비식별정보 활용 논란)③데이터 익명화 절실…"사회적 합의도 필요" 빅데이터 활성를 위한 '비식별 조치 가이드라인'이 기업의 입장만을 반영한 반쪽짜리 제도란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정부가 핀테크 육성에 속도를 내다보니 개인 정보 보호란 가치를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비식별화 대신 완벽한 '데이터 익명화'를 통해 재식별화 가능성을 원천 봉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데이터 익명화는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에... (비식별정보 활용 논란)②금융권 빅데이터 활용 기대…"숙원사업 이뤄져" 정부의 '비식별 조치 가이드라인' 발간으로 빅데이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특히,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로 데이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금융권은 중금리 대출과 맞춤형 상품 개발, 고객 트랜드 분석 등에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 은행권 인사는 "오랜 숙원 사업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금융권 관계자들은 행자부 주도의 '비식... (비식별정보 활용 논란)①정부 "빅데이터 활성화" vs 시민단체 "개인정보 침해" 정부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는 개인정보를 이용하거나 제공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비식별화 조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지만 시민단체의 공분을 사고 있다. 시민단체는 '빅데이터' 활성화란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워 기업의 배만 불리는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다. 12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참여연대, 진보네트워크 등 시민단체와 IT전문가, 변호사들과 함께 '빅데이터 비식별화 ... "전자증권제도, 핀테크산업과 시너지 기대" 지난 3월 전자증권제도 시행을 위한 법안이 제정된 가운데 이 제도가 핀테크와 결합해 시너지가 강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6 한국 자본시장 컨퍼런스'에서 전자증권제도가 핀테크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개별 세션을 지난 1일 진행했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전자증권제도 도입을 필두로 관련 비즈니스를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중국 올해 빅데이터 시장 규모 44조원 이상 전망 중국의 빅데이터 시장 규모가 올해 44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중국 21스지징지바오는 27일 구이양빅데이터교역소의 '2016 중국 빅데이터 교역 백과사전'을 인용해 중국의 빅데이터 시장 규모가 올해 말 2485억위안(약 44조66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의 빅데이터 관련 산업이 현재의 성장률을 유지하면 오는 2020년 빅데이터 산업 규모는 1조362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