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직 부장판사 구속'…대법원 "사법부 전체의 과오" 정운호(51·구속 기소)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2일 현직 부장판사가 검찰에 구속된 것에 대해 대법원이 사죄의 입장을 전했다. 대법원은 이날 "누구보다도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과 도덕성을 갖춰야 할 법관이 구속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점에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비통한 심정으로 깊은 유감과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 검찰, '정운호 금품 수수 혐의' 현직판사 구속 정운호(51·구속 기소)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부장판사가 2일 검찰에 구속됐다. 성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수도권 소재 지방법원 소속 김모 부장판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 결과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 '정운호 뒷돈' 부장판사 영장실질심사 포기 정운호(51·구속기소)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현직 부장판사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다. 법원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부장판사는 2일 오후 3시로 예정됐던 영장실질심사 포기 의사를 전했다. 심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서면 심리로 구... 검찰, '정운호 로비' 성형외과 의사 구속 기소 검찰이 '정운호 법조 구명 로비'에 연루된 성형외과 의사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지난달 31일 이모씨를 변호사법 위반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상습도박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에 청탁한다는 명목 등으로 두 차례에 걸쳐 총 9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 검찰, '정운호 로비 의혹' 부장판사 긴급 체포 '정운호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소환 조사 중이던 현직 부장판사를 1일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원석)는 이날 오전 2시30분쯤 수도권 소재 지방법원의 김모 부장판사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김 부장판사의 불안정한 심리 상태가 이어지면서 불가피하게 긴급 체포 절차를 밟았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1일 김 부장판사를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