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천 여중생 학대 사망 사건' 부모 항소심도 중형 중학생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집 안에 내버려둬 반미라 상태로 만든 목사 부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창보)는 9일 딸 A양(사망당시 13세)을 학대하고 숨지게 해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치사)등 혐의로 기소된 목사 이모(47)씨와 계모 백모(4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두 사람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대로 징역 20년과 15... 범인은 마당 너머 집안에 있었다 중2 무더운 여름날이었다. 절친한 친구가 어느 날부터인가 학교에 흰 마스크를 쓰고 왔다. 한창 멋에 관심 많았던 시기. 좀먹은 냄새가 풍기는 큼직한 마스크는 아무리 뜯어봐도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 패션이었다. 친구의 이상한 고집은 결국 입술과 뺨에 난 흉이 드러나며 끝이 났다. 쇄도하는 질문에 관한 그의 해명은 웃는 낯만큼 처량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마당에 있는 감나무에 ... 서울 성북구, 공공임대주택 ‘도전숙 부부형’ 공급 서울시 성북구가 부부 창업자를 위한 다세대 공공임대주택 ‘도전숙 부부형’을 공급한다. 2일 성북구에 따르면 ‘도전숙 부부형’은 독립된 사무공간이나 주거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1인 창업자(예비창업 포함)를 위한 주택·직장 혼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성북구 보국문로 16가길 43-13에 위치했으며, 전용면적 54.05~59.09㎡(18평, 방 3개)에 8가구로 5층 건물 1개 동을 구... 서울시, 시민단체·관계기관과 손잡고 아동학대 예방책 마련한다 서울시가 가정폭력 예방단체를 비롯해 법조계,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29일 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함께 만들어요 학대 없는 행복한 서울'이라는 주제로 90분간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관련 공공기관, 민간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 대법, 딸 상습 학대한 40대 계모 징역 1년 확정 남편과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 출신의 40대 여성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1년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아동복지법위반(상습아동학대)·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S(45)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서모씨와 결혼해 한국 국적을 얻은 S씨는 서씨와 전처 사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