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하철 파업 중단했지만 코레일 노사 갈등 골은 더 깊어져 파업 시작 사흘째와 나흘째 연이어 서울지하철노조와 부산지하철 노조가 파업을 멈추면서 홀로 남은 철도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년만에 연대파업에 나섰지만 지하철노조의 파업 중단은 철도노조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사측이 직위해제에 이어 형사고소까지 이어가는 등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철도노조 역시 파업 지속... 코레일, 철도파업 장기화 대비 대체인력 모집 코레일은 철도노조의 파업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국민불편 최소화 및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사무영업(열차승무원, 수송원) 595명, 운전 분야 335명, 차량분야 70명 등 대체인력인 기간제 직원 1000명을 30일부터 수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우선 1000명을 먼저 채용하고, 파업 추이를 지켜보며 최대 3000명까지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자격기준은 공고일 ... 코레일, "빈틈없는 차량 정비로 안전운행 총력" 코레일은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운행을 위해 차량정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은 "파업이 예고된 시점부터 사전 정비를 강화하고, 필수유지인력과 대체인력을 투입해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사고복구반과 48개소에 기동수리반을 편성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 코레일, "서울시 노사협의? 원칙대로 하겠다" 서울 지하철 노사가 파업 사흘 만에 협상을 타결했지만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원칙'을 내세우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29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오후 질의시간에 서울 지하철 노사의 협상타결에 따른 코레일의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임종성 의원(더민주)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이어진 철도분야 오후 국정감사... 코레일 도시철도 차량 노후화 심각…4년 간 2배 증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운영하는 도시철도 차량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최인호 의원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최인호 의원(더민주)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20년 이상된 노후차량은 총 2450량으로 전체 보유 차량의 21.8%에 달했다. 이는 4년 전인 2012년 2381량(9.8%)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기대수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