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백남기씨 유족, 가족 비방에 명예훼손 고소 맞대응 고(故) 백남기씨 유족을 향한 비방에 대해 변호인단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기자를 포함한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고 백남기 변호인단(단장 이정일 변호사)은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와 김세의 MBC 기자, 윤서인 만화가를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변호인단은 "장씨는 가족들... (피플)"잘못된 것을 인정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습니까" “집회가 있는 곳에는 폭력적인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더 강력하게 처벌하면 돼요.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집회 전체를 불법적이고 폭력적으로 몰아갑니다. 이게 문제에요.” 이정일(48·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는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으로 불거진 우리나라 시위와 대응에 대한 문제점을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백씨가 사망한 뒤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 서울시, "시위 진압용 물대포에 소화전 사용 금지" 서울시가 시위 진압용 물대포에 소화전 사용을 허락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는 7일 “경찰의 시위 진압활동에 소화전 용수를 사용하는 행위는 소화전의 설치 목적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소방기본법 제28조와 국민안전처 유권해석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경찰청 요청이 있는 경우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5일 박원순 서울... 변호사들 "고 백남기씨 사건 수사 특별검사에게 맡겨야" 변호사들이 부검영장 집행을 포함한 고 백남기씨 사망 사건 수사를 특별검사에게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승철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을 포함한 변호사 119명은 7일 성명을 내고 “유족들이 부검에 동의하지 못하는 것은, 고 백남기씨 사망에 원인을 제공한 경찰이 부검을 하려 하기 때문”이라며 “유족들은 경찰이 부검을 통해 자신들의 책임을 은폐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 야3당, '백남기 상설특검법안' 제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5일 민중총궐기 시위 도중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치료를 받다 숨진 백남기씨 사건과 관련해 상설특검법안을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정의당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특검 도입을 위한 요구안을 제출했다. 이는 2014년 6월 여야 합의로 상설특검제도가 생긴 이래 첫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