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순실, 용서해달라고? 용서 못해" "죄송합니다.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국민여러분, 용서해 주십시오" 비선실세 의혹 당사자인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가 지난 31일 검찰에 출석하며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했지만 시민 반응은 싸늘했다. 검찰 조사에 앞서 최씨가 남긴 한마디가 오히려 시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최씨 출석 당일 오후, 민중총궐기본부 주최로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열린 '박근혜... 검찰, '국정농단' 최순실씨 긴급체포 결정 검찰이 청와대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지목된 최순실(60·개명 최서원)씨를 긴급체포하기로 결정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31일 오후 11시15분 최씨를 긴급체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조사 대상인 각종 혐의에 대해 일체 부인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이미 국외로 도피한 사실이 있는... '권불십년'…사퇴 청와대 수석·비서관들 줄소환 앞둬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막강한 권력을 누렸던 청와대 수석·비서관·행정관들이 '최순실 게이트' 태풍을 만나 침몰한 뒤 잠재적 피의자 신분 신세가 됐다. 권세는 10년을 넘지 못한다는 '권불십년'이란 말이 꼭 들어맞는 상황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0일 오후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우병우 민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을 비롯해... 최순실씨 검찰 출석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종합)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개명 최서연)씨가 3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최씨를 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청와대 문건 유출 등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조사 중이다. 최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각종 연설문을 수정하고, 외교·안보 등 국가 기밀과 관련된 문서를 청와대로부터 사... (현장에서)박근혜 대통령, 분노할 일에 분노하는 청년들 보이나 최한영 정경부 기자#1. 19대 국회 회기 중이던 올해 1월,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젊은 층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인기를 끌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극중 덕선(혜리 분)의 남편이 누구인지가 초미의 관심사이던 중에 김 의원실 관계자가 트위터에 ‘지금 공군회관에서 응팔의 류준열이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