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리콜의 경제학)③ “삼성, 수평적 의사구조가 제2 노트7 막는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005930)가 기존의 수직적인 의사구조를 수평적으로 개선해야 갤럭시노트7과 같은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단순히 갤럭시노트7에서 문제가 된 부품을 찾아내는 것보다 전체 제품 생산 과정을 갈아엎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신민수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노트7 사태의 책임을 특정인에게 물을 것이 아니라 기획부터 설계, 생산, 검증에 ... (리콜의경제학)② 신속한 리콜, 기업 이미지 제고 도움 리콜은 기업에 뼈 아픈 결정이다. 자신들의 제품 결함을 스스로 인정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리콜에 나서 기업 이미지 제고를 노리기도 하지만, 끝까지 제품 결함을 숨기다 강제 리콜에 직면하기도 한다. 리콜이 가장 활발한 산업 분야는 자동차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리콜을 결정한 차량 대수는 100만대를 넘는다. 한국의 경우 소비자들이 인터...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 역대 최고…삼성 점유율은 축소 인도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여전히 압도적 지위를 점했지만 중국과 인도 현지 업체의 공세에 밀려 영향력은 줄고 있다. 1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인도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5% 느는데 그친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이다. 칸 차우한 ... 삼성전자, 미 반도체 10억불 투자…파운드리 강화 삼성전자가 미국 시스템 반도체 공정에 10억달러를 투자한다. 신규 파운드리 공정 진입에 따른 시설 투자와 고객군 다변화를 위한 경쟁력 제고 차원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 미주법인은 1일(현지시간)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에 10억달러(약 1조1462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기기 및 다른 전자기기용 시스템온칩(SoC) 제품 수요를 맞추기 위해 시스템... 전경련 탈퇴 여부 '묵묵부답' 최순실 게이트의 도화선이 됐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회원사들로부터도 외면을 받으면서 해체 위기로 내몰렸다. 이미 공기업들 상당수가 탈퇴한 가운데, 재계로서는 '계륵'이 된 전경련이 스스로 자신의 퇴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 26일 삼성, 현대차, LG, SK, 롯데, 한화 등 6개 그룹의 회장(부회장)을 상대로 전경련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