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 사외이사 결격요견 강화된다 앞으로 은행 계열사와 거래가 있는 회사에 최근 2년 이내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해당 은행의 사외이사로 선임될 수 없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은행업감독규정을 개정해 은행 사외이사 결격요건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해당 은행과 거래관계에 있는 회사에 근무하는 임직원에 대해서만 은행 사외이사가 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 금융당국 "두바이 쇼크 국내 영향 제한적"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두바이월드 채무상환유예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은 29일 금융위-금융감독원 비상금융합동대책반 회의에서 "두바이월드 모라토리움이 리먼 파산과 같은 전면적인 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두바이월드 모라토리엄 이후 국내... 권혁세 부위원장 "産銀 M&A 나설 때 아냐"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은행권 인수합병(M&A)과 관련해 산업은행이 나설 일은 아니라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현재 산업은행은 기업구조정 등 본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산업은행이 외환은행 M&A에 나서거나 민영화를 진행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또 "내년 은행권 이슈는 은행간 M&A보다는 위기극복과 기업구조조정 문제가 더 시급한 과제가 될 것"이... 금융위 "두바이발 악재 예의주시" 금융당국이 두바이발 악재에 금융시장이 출렁이자 시장 모니터링 수위를 높이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27일 "두바이발 악재가 우리 시장에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어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국내 금융회사의 두바이 채권은 크지 않은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당장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 경영진 적격성 사전심사 추진..'관치금융' 논란 금융감독당국이 은행장과 부행장 등 은행 경영진의 자격 요건을 사전 심사하는 등 자격요건 강화 방안을 추진, 또 다른 관치금융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금융가에 따르면 금감원은 영국 금융감독청(FSA)이 발표한 터너 리포트를 참조해 '위기 이후의 금융 감독과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보고서에는 은행 경영진 자격 요건에 대해 금감원이 사전 심사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