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소 해운·조선사, 막막한 생존투쟁 국내 중소 해운·조선업체들의 ‘도미노 파산’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어려움을 겪으면서 힘겹게 버텨왔지만, 올해 들어 대형 해운·조선업체들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면서 이들과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중견업체들은 생존을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올해 들어 대형 해운·조선업체들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면서 이들과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중견업체들은 ... 전방산업 불황, 페인트업계 직격탄 조선과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불황으로 페인트업체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건축용 도료를 주력으로 해온 페인트 업체들이 사업다각화로 영역을 넓혀왔지만, 조선, 자동차, 전기전자 등 전방산업이 일제히 침체되면서 실적에 직격탄을 맞았다. 자동차·선박용 페인트가 중심인 KCC(002380)와 노루페인트는 조선과 자동차업계의 불황에 따른 영향을 그대로 받고 있다. 페인트 1위 업... 건설현장 1년차 청년 "적정임금만 준다면 매력적인 일자리" 수원 호매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김모(37·남)씨는 10년 이상 요식업에 종사하다가 형틀목수로 이직했다. 현재 1년차인 김 씨는 목수라는 직업이 만족스럽다. 아들과 부인, 본인까지 3식구가 불편함 없이 생활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단협을 통해 형틀목수 기능공 일당이 18만5000원으로 개선된 이후 나타난 변화다. 김 씨는 "건설업은 적정임금만 준다면 일자리... 조선업 땜질 처방에 건설업계만 '불똥' 최근 정부가 내놓은 조선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건설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가뜩이나 SOC 예산이 감소하면서 토목 분야 일감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시장 진입으로 수주난이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예상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정부는 '제6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조선밀집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