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 대통령, 검찰 대면조사 요구 또 거부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의 대면조사 요구를 또다시 거부했다. 박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28일 "대통령께서는 현재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국에 대한 수습방안 마련 및 내일까지 추천될 특검후보 중에서 특검을 임명해야 하는 등 일정상 어려움이 있다"며 "변호인으로서는 어제 검찰에서 기소한 차은택씨와 현재 수사중인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준비를... 차은택·송성각 기소…박 대통령 대면조사 버티기 청와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에 이어 차은택(47) 전 창조경제추진단장과 송성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 27일 재판에 넘겨지면서 박근혜(64)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필요성이 더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박 대통령은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23일 박 대통령의 변호인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대면조사를 ... 야3당, 30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공동 발의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지난 26일 5차 촛불집회에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에도 사상 최대 규모인 전국 190만 인파가 운집했다. 이러한 촛불 민심을 확인한 정치권의 탄핵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은 27일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각자 마련하고 있다. 28일 각 당 내부적으로 초안을 정리하고 29일까지 야3당 최종 조율을 ... '박근혜 퇴진' 사상최대 촛불에 여야 온도차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제5차 촛불집회가 지난 26일 전국에 190만명이 모여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 가운데, 여야는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국회가 법 질서 안에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며 대통령의 즉각 하야를 주장한 야3당과 온도차를 드러냈다.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27일 현안관련 서면 ... 광장에서 촛불 든 야3당 “박근혜는 퇴진하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6일 개최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도 자체 행사를 가진 뒤 광화문에 집결해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청계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에서 “박 대통령에게 출구는 없다. 버틸수록 국민의 분노만 더 커질 뿐”이라며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