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촛불집회 누적 750만…탄핵안 가결은 시작일 뿐이다 바람만 불어도 꺼진다던 촛불민심은 영하의 매서운 바람에도, ‘탄핵 가결’의 파도를 넘어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밝혔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5.9도로 오후 3시경 풍속이 3.4m/s에 달하는 혹한의 날씨를 보였다. 게다가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데다 주말집회가 연이어 계속되면서 피로 누적에 따른 인원 감소까지 예상됐다. ... 탄핵 가결에 증시 불확실성 해소 전망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이 국내 증시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결 결정이 국내 증시에는 불확실성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8p(-0.31%) 하락한 2024.69p로 마감했다. 다만 국회 탄핵 표결 결과는 이날 장 종료 이후 시점에서 발표되면서 증시에 온전히 반영되지는 않았다. 전문가들은 탄핵 결정이 국내 증시... (탄핵 가결) 황교안 권한대행, NSC 주재…"북한 도발시 확실히 응징"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9일 “우리 군은 북한이 어떠한 무모한 도발도 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통해서 확고한 억지태세를 유지하고 만에 하나라도 북한이 상황을 오판해 도발할 경우 이를 확실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가... (탄핵 가결) 박 대통령, 7시3분부터 직무 정지…황교안 대행 체제로 박근혜 대통령의 대통령직 직무가 9일 오후 7시3분부터 정지됐다. 이에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국정을 운영한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저녁 7시3분 국회로부터 탄핵소추의결서를 전달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국회로부터 탄핵소추를 당한 대통령의 직무는 청와대가 탄핵 소추의결서 사본을 전달받는 시점부터 즉시 정지된다. 국회는 ... (탄핵 가결) 세월호 유가족의 눈물…"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 소식에 눈물을 쏟았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9일 박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되었다고 선언하자, 세월호 유가족은 서로를 부둥켜 안고 오열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장 일반 방청석 266석 중 101석을 각 정당에 할당해 일반 시민들이 방청할 수 있도록 했다. 새누리당에는 43석, 더불어민주당에 40석, 국민의당에 13석, 정의당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