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검, 김기춘 전 실장 주거지 압수수색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26일 김기춘(77)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김 전 실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김기춘 '통진당 해산' 사전 인지 의혹 헌재 보고서 공개 청구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를 조사한 헌법재판소 자체 보고서를 공개하라는 청구가 제기됐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소속 송기호 변호사는 22일 "고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망록에 김 전 실장이 헌재 재판 결과를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한 헌재 자체 보고서를 공개할 ... 강제 해산 통진당 의원들, 김기춘·박한철 특검에 고소 지난 2014년 통합진보당 강제 해산과 관련해 김기춘(77)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한철(63) 헌법재판소 소장이 21일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고소됐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와 오병윤 전 의원 등 5명은 이날 김 전 실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박 소장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특검에 제출했다. 오 전 의원... 특검 "청와대 내 일정 부분 압수수색 필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이 청와대를 상대로 한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16일 "기록 검토를 해본 결과 청와대 내 일정 부분에 대해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 부분 대해 영장이 발부됐으나, 집행이 불가능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청와대에서 거부한 자료에 대해 ... 사법부에 마수 뻗친 김기춘식 공작정치 "청와대가 양승태 대법원장을 사찰했다."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의 폭로로 박근혜정권의 사법부 공작정치 의혹이 또 한걸음 진실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사법부 길들이기 중심에는 청와대 ‘왕실장’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있고, 전방위로 이뤄진 사법부 개입으로 헌정질서는 철저히 유린됐다.2014년 박근혜정권의 비선실세 의혹을 제기한 ‘정윤회 문건’이 폭로될 당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