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검, '블랙리스트 의혹' 김종덕·김상률 피의자 조사(종합)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8일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문화계 지원배제 명단과 관련해 김 전 장관과 김 전 수석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해 12월 28일과 30일 이들을 참고인으로 조사했던 특검팀은 조사 과정에서 직권남용 혐... 특검 "정유라 자진 귀국의사 없다? 절차대로 할 것"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자진 귀국의사가 없음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 ‘비선실세’ 최순실 딸 정유라씨에 대해 “절차대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6일 “(자진귀국 의사가 없다는 보도는) 특검팀이 확인해 준 바 없다”면서도 “범죄인인도요청 등 절차를 따라 쭉 진행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정씨가 자진 귀국의사를 철회함에 따라 특검팀의... 문고리 잡아라…헌재, 경찰에 안봉근·이재만 소재탐지 요청 헌법재판소가 행방이 묘연한 안봉근·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의 소재를 파악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헌재 관계자는 “안·이 전 비서관에 대해 경찰에 소재탐지촉탁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회 변론에서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나오지 않았다. 앞선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도 불출석한 이들은 소재 파악이 안 되고 있... 윤전추 "'세월호 당일' 대통령 20분 만에 '올림머리' 끝내 놀랐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유일하게 나온 청와대 소속 윤전추 행정관이 박 대통령 변호인을 자처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대통령은 정상적인 업무를 했다”고 주장했다. 34세 나이로 청와대 3급 행정관으로 채용된 그는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이전 직장보다 연봉이 낮고 이력서를 냈다. 임용 경위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 법무부, 정유라 범죄인인도청구서 덴마크 송부(종합)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에 대한 범죄인인도청구서가 5일 덴마크 검찰에 보내졌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정씨에 대한 범죄인인도청구서를 절차에 따라 외교부에 전달했고, 동시에 덴마크 검찰에도 직접 송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씨는 현지시각 기준 1일 오후 8시쯤 덴마크 올보르그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덴마크 올보르그 법원은 우리나라 법무부가 청구한 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