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뇌물공여 등 혐의' 이재용 부회장 내일 피의자 소환(종합)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는 12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 이 회장을 뇌물공여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특검팀은 이날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이 부회장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로 고발 요청했다. 특검팀은 삼성... 검찰, '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전·현직 임직원 9명 기소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폭스바겐사 배출가스 조작사실 발표 후 폭스바겐 한국법인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검찰이 전·현직 임직원 9명을 기소하며 11개월간 수사를 마무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사문서변조·동행사·위계공무집행방해·소음, 진동관리법 위반' 혐의로 A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 인증담당 이사를 구속기소하고 배출... 이영도 전 숭모회장 "최순실, 지금 괴물이 됐다" 이영도 전 숭모회장이 11일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45분쯤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이 전 회장은 최순실씨에 대해 "내가 본 최순실은 병아리였다. 그때는 20여년 전이니까"라며 "지금이야 괴물이 돼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아버지인 최태민을 상대했다"며 "딸은 그 당시 적당히 조언한 ... 노태강 전 문체부 국장 "자의에 의해 나간 것 아니다" 보복 인사 의혹을 받고 있는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11일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27분쯤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노 전 국장은 물러난 것이 외압 때문이냐고 묻는 취재진에 "자의에 의해 나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노 전 국장은 "나쁜 사람"이란 발언을 들었을 때 심정에 대해서는 "굉... 특검, 오늘 오후 김종·남궁곤 소환 조사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1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을 조사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김 전 차관과 남궁 전 처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