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벌도 공범" 재계 향하는 촛불민심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수뇌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16일 결정하기로 연기한 가운데 이 부회장 등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주말인 지난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12차 촛불집회에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측은 “최순실 게이트 뒤에는 주요 그룹 총수들의 보이지 않는 도... 삼성, 초조·불안·분노…"국정농단 뒤로하고 삼성특검 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가 16일 결론난다. 특검은 경제사정 등을 고려한다면서도 ‘법과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사실상의 구속수사 의지로, 삼성의 피 말리는 긴장상태도 하루 더 길어지게 됐다. 이 부회장 구속이 현실화되면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은 차선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미래전략실 해체도 무기한 보류될 확률이 높다. 이미 시일을 한참 넘긴 계... 특검, 이주 내 김기춘·조윤선·최경희 소환 방침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을 잇달아 소환할 방침이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의 소환 방법과 시기에 대해 "현재로썬 두 사람은 아마 별도 날짜에 소환할 것으로 알고 있다. 소... 최순실 "진실 밝혀졌으면 좋겠다"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61)씨는 자신이 미르·K스포츠 재단을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지배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모든 책임을 측근이었던 차은택씨와 고영태씨에게 떠넘겼다. 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13일 열린 최씨의 3차 공판에서 검찰의 서류 증거들에 대한 종합 의견을 밝혔다. 우선 미르재단에 대해서는 "주역들은 차씨의 지인과 그가 추천한 사람들"... 특검, 내일 대통령 전 주치의 참고인 조사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는 14일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와 박준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조사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이 전 주치의와 박 전 수석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