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KC, 지난해 영업익 1500억원 수준 추정…구조조정 불구 '선방' 지난해 주력인 필름 부문의 수익성 악화로 인력 구조조정까지 단행한 SKC(011790)가 4분기부터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최근 2주간의 증권사 추정치를 평균낸 결과, SKC는 지난해 4분기 매출 6109억원, 영업이익 41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구조조정에 따른 퇴직금 지급 등 일시적 비용이 늘어나 37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구조... 조선업, 수주절벽 ‘후폭풍’…"올 인력감축 6만명 달해"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 잔량이 바닥을 보이면서 인력 구조조정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3만명 가까운 조선업계 근로자가 구조조정으로 회사를 떠났고, 올해 수주 잔량을 감안하면 구조조정으로 내몰리는 근로자는 6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조선업 근로자 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 기타운송장비제조업 근로자가 지난 2015년말 21만300명에서 지난해 17만93... 유급휴가 5일만 돼도 훈련비·인건비 지원 고용노동부는 올해 경기침체 심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폐업·구조조정에 따른 고용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유급휴가훈련·전직훈련 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유급휴가훈련 지원은 사업주가 노동자에게 7일 이상 유급휴가를 주고 30시간 이상 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이뤄진다. 지원 내용은 훈련비, 인건비, 대체인력 인건비 등이다. 훈련비는 기업 규모별로 국가직무능... (2017 경제전망:고용)구조조정 등 여파로 취업자 증가폭 둔화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획재정부의 ‘2016~2017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해 29만명보다 둔화한 26만명으로 예상된다. 고용률은 66.0%에서 66.5%로 0.5%포인트 오를 것으로 기대되나, 실업률도 3.8%에서 3.9%로 0.1%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먼저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기업심리 위축과 창업·투자부진, 구조조정 등... 고용 빙하기 제조업, 취업자 증가폭 둔화세 지속 매월 하락을 지속하던 제조업 취업자 수 증가폭이 2009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1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노동자(일용직 제외) 수는 1268만6000명으로 지난해 11월 대비 28만3000명(2.3%) 증가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증가폭은 지난해 11월(44만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