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설날 잊은 대선주자들…문재인 봉하마을 참배 ‘벚꽃대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여야 대선주자들은 설 연휴 막바지인 29일에도 분주한 행보를 이어갔다.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어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경남지역 민주화 운동의 대부 송기인 신부 등 시민사회 관계자들을 찾아 새해 인사... 설 당일에도 민심 잡으려는 대선주자들 '종횡무진' 행보 설날 당일인 28일 여야 대선주자들은 고향에서 가족·친지들과 시간을 보내며 정국 구상에 들어가거나 부지런히 지역 주민을 만나는 등 설 연휴 민심 잡기에 나섰다. 설 연휴 기간동안 자택에 머무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경남 양산의 통도사를 찾아 대웅전에서 삼배를 하고 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하다는 뜻의 ‘국태민안’ 라는 글귀가 써진 난 화... 설 연휴 앞두고 민심잡기 나선 대선주자들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여야 대선주자들이 민심잡기에 나섰다. 조기대선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에 긍정적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각종 대선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6일 서울소방학교를 찾아 교육훈련을 받고 있는 새내기 소방관들을 만나 격려했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 ‘안... 박원순 서울시장 ”설 연휴 추스르고 서울시장 최선” 대권주자 행보를 접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몇 달간은 너무나 긴 여행을 했던 것 같다”며 그간의 소회를 털어 놓았다. 또 “설 연휴에는 쉬면서 스스로를 추스르고 성찰과 전망도 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한 후 서울시청으로 이동해 기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내가 확인한 민심도 되돌아 보... 장성민 전 의원, 대권도전 선언…"국민 대통령 시대 열겠다" 장성민 전 새천년민주당 의원이 2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권과 국권을 국민에게 되돌려 주고 이를 더욱 강화시켜 더 큰 희망과 번영을 키우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국민 대통령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은 스스로가 낡고 썩은 정치,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치를 버려야 한다. 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