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위기에 파생상품시장 '쑥쑥'..작년 거래대금 23%↑ 지난해 파생상품시장의 일평균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가 4일 발표한 '2009년 파생상품시장 결산'에 따르면, 파생상품시장 일평균 거래량은 1231만 계약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거래대금도 43조원으로 23.1% 늘었다. 한국거래소는 이 같은 증가세에 대해 "글로벌 금융불안으로 파생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고 ... KRX, 정원 10% 이상 감축· 임금 5% 삭감키로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4일 개혁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이사장 직속기구로 'KRX 개혁 추진단'을 설치해 현 개혁 추진방향을 보다 구체화한 '한국거래소 개혁 세부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경영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원(현 750명) 10% 이상 감축, 간부직 비율 축소 등을 통해 인력구조를 재편하고, 유사기능 통폐합 및 지원기능 축소 등을 통해 조직... 최현만 미래에셋證 부회장 "위기는 성장의 기회"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부회장)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최근의 경제위기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위기 또한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산관리모델 및 해외 비즈니스의 확대·발전을 당부했다. 최 부회장은 “올해에도 자산관리시장의 성장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신탁, IB, 채권, 펀드 등 각 영역에서는 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고객에게 ... 현대證 "新사업부문 업계 1위 목표"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사진)은 4일 "새로운 상황에 맞도록 적시에 적응해야 승리를 유지할 수 있다"라는 '응형무궁(應形無窮)'를 전략적 화두로 제시했다. 최 사장은 "올해는 우리금융지주 매각과 중소형 증권사들의 인수합병(M&A)이 예정돼 있는 등 은행권과 금융투자업계의 새로운 합종연횡기"라며 "응형무궁의 자세로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영업... 박현주 "이머징마켓, 성장이자 기회"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4일 “금융산업이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지금의 도전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금융회사들은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승자와 패자로 극명하게 나뉘어 질 것”이라며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박 회장은 우선 “서브프라임 위기가 가져다 준 실체적 의미를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