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사 '보너스잔치' 못한다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는 올해부터 경영진 성과급을 3년 이상에 걸쳐 나눠 지급해야만 한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금융회사 성과보상체계 모범규준을 만들었다고 6일 밝혔다. 적용 대상 금융사는 모두 33곳. 시중 은행 18개사와 금융지주사 7개사가 해당되고 증권사 가운데는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인 우리투자증권(005940) 동양종금증권(003470) 대우... 금융위, 벤처기업 연대보증 완화 정부가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벤처기업인들의 보증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4일 "기술보증이 보증한 벤처기업이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경우 연대보증 대상에 대해 별도의 완화된 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 띠르면 기술보증기금이 보증한 벤처기업이 금융회사·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지분 등에 대한 투자를 받은 경... 재래시장 카드 수수료 최대 1.6% 인하 재래시장 카드 가맹점 수수료가 대형마트 수준인 최대 1.6%까지 낮아진다. 3일 금융위원회는 전국 1550개 재래시장내 8만6000개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율을 현행 2.0~2.4% 수준에서 대형마트 수준인 1.6~1.9%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전체 가맹점의 62%를 차지하고 있는 90만 중소가맹점의 수수료율도 현행 2.3~3.6% 수준에서 대형백화점 수준인 2.0~2.4%로 조정된다. 단 일... 전북전일상호저축銀 6개월 영업정지 금융위원회는 31일 전북전일상호저축은행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6개월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전북전일상호저축은행의 자산 부채 실사 결과 부채가 자산을 초과한 상태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지도기준에 미달했다. 전일상호저축은행의 BIS 비율은 지난해 12월말 2.48%에서 지난 9월말 기준으... 진동수 "금융위기 후폭풍 만만치 않아"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31일 "글로벌 금융위기의 전례 없는 파괴력을 고려할 때 그 후폭풍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2010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금융 위기 극복에 치중했지만 이제는 중장기적 시각에서 우리 금융의 미래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금융시장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두바이 사태처럼 국제금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