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속…특검 '뇌물수사' 탄력 경영권 승계에 매우 중요했던 계열사 합병을 대가로 최순실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공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17일 오전 구속됐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이후 대기업 총수로는 첫 구속 사례로 박근혜 대통령과 삼성, 최순실씨 간 뇌물죄 연결고리를 수사하는 특검팀의 향후 수사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 한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경련 무력화에 '삼성 공백'…대국회 방어선 무너진 재계 삼성과 전국경제인연합회 공백으로 재계의 국회 대응력이 급속히 약화됐다. 삼성은 특검에 집중하느라 아무런 대응을 못하는 형편이다. 재벌집단의 이해를 선두에서 주장해왔던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존폐 위기로 내몰렸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국민들의 반재벌 정서만 커지면서 재벌개혁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민주화 칼날은 더욱 서슬 퍼래졌다. 2월 임시국회에서는 오는 2월... '뇌물 혐의' 이재용·박상진, 침묵 속 영장심사 출석(종합) 청와대 비선 실세 최순실씨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영장이 다시 청구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16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3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이 부회장은 끝까지 대통령 강요의 피해자라고 생각하는지, 순환출자 문제와 관련해 청탁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 '뇌물공여 등 혐의' 이재용 부회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청와대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영장이 다시 청구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16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3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이 부회장은 끝까지 대통령 강요의 피해자라고 생각하는지, 순환출자 문제와 관련해 청탁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정에 들어갔다. ... 이재용 삼성 부회장, 영장실질심사 전 특검 출석…'묵묵부답'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16일 출석했다가 서울중앙지법으로 이동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 전에 특검팀 관계자와 동행하기 위해 오전 9시26분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이 부회장은 두 번째 영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