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선 3사, 어둠의 터널 빠져 나와 빛 보나? 지난 몇 년간 극심한 침체를 겪어온 국내 조선 빅3가 올해 들어 신조 발주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훈풍이 불고 있다. 일각에선 올해 국내 조선 빅3가 침체의 긴 터널을 빠져 나오는 모멘텀이 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등 이른바 조선 빅3는 최근 올해 첫 수주를 따냈다. 삼성중공업은 지... 매출 대비 영업익 증가 3배…투자·고용 줄이는 '불황형 흑자' 국내 대형 상장사들이 ‘불황형 흑자’ 구조에 놓였다. 지난해 매출 1조원이 넘는 46개 상장사들의 영업이익 합계는 105조여원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15% 증가하는 동안 매출 증가율은 5%에 그쳤다. 저유가 등 외부환경의 영향이 짙지만 대기업이 허리띠를 졸라맨 것도 큰 몫을 차지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대기업의 투자 및 비용절감은 협력사들에게 부담이 전가되는 등 경제 전... 현대중공업, 지난해 연결 영업익 1조6419억원…전년비 흑자전환 현대중공업(00954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6419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조3173억원으로 15%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682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수주잔고가 줄면서 매출이 줄었으나, 경영합리화를 통해 비용구조를 개선한 결과 이익이 늘어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 현대중공업 “분사해도 고용·근로조건 100% 승계” 현대중공업(009540)이 “회사를 분사해도 근로자에 대한 고용 및 근로조건을 100% 승계하겠다”고 7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근로자들의 우려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선 셈이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내부 소식망을 통해 “사업 분할은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서 경쟁력 확보와 생존을 위한 길”이라면서 “사업분할이 기정사실화된 만큼 불필요한 논쟁은 일단락 짓자”고 말했다. 그... 현대중공업, 최단 기간 프로펠러 생산 5천호기 달성 현대중공업(009540)이 최단 기간 내 선박용 프로펠러(Propeller) 생산 5000호기를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3일 울산 본사에서 프로펠러 5000호기 출하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하는 프로펠러는 지름 10.6m, 무게 77톤 규모이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지난 1985년 8월 첫 번째 프로펠러를 생산한 이후 31년 6개월만에 5000호기 생산이라는 대기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