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총재 "금리 결정은 금통위 몫"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8일 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이 금융통화위원회에 전격 참석한 것과 관련해 기준금리 결정은 금통위의 몫이라며 세간의 독립성 논란을 일갈했다. 정부와의 경제인식에 대해서도 큰 그림에서는 일치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고 밝혀 출구전략에 관해 정부와 입장차이를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재정차관... 한은, 기준금리 연 2% 11개월 연속 동결 한국은행은 8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로 동결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 연속 연2%로 동결됐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현장)한은노조, 재정부차관 금통위 참석 '어림없다' 한국은행 노조원 20여명은 재정부 차관의 금통위 참석에 반대하며 8일 아침 한국은행 정문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였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에 차량은 통과시키겠지만 다음번 참석에서는 차량 진입 저지까지도 고려하고 있다"며 "향후 한은 독립성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 재정차관 "출구전략, 늦는게 더 낫다" 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하기로 한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출구전략과 관련, 민간부문의 회복이 확실해진 이후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허 차관은 7일 비상경제정부 운영 1주년을 맞아 홍콩을 방문, CNN 생방송 인터뷰(CNN WorldBiz Today)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올해 5%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며 "이를 달성하기까지 미국·유럽 등 세계... [전문]한은노조, 재정부차관 금통위 참석관련 성명서 재정부차관 금통위 참석을 철회하라! 기획재정부는 내일 있을 금통위에 차관이 참석하겠다고 오늘 발표하였다. 한은법에 명시된 열석발언권을 10여년만에 행사하겠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앞으로 매월 정례 금통위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한다. 이는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침해하는 중차대한 사건이라 아니 할 수 없다. 그 동안에도 재정부는 통화정책과 관련한 발언수위를... 한은노조 "재정차관 금통위 참석 철회하라" 발끈(상보) 한국은행 노동조합은 8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이 '열석 발언권'을 가지고 전격 참석하겠다는데 대해 관치금융의 극치라며 맹비난했다. 한은 노조는 7일 성명서를 통해 "허 차관의 이번 금통위 참석은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침해하는 중차대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에도 재정부는 통화정책과 관련한 발언수위를 위험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