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한항공, 화물 실적 개선…투자의견·목표가 '상향'-삼성증권 삼성증권은 30일 대한항공(003490)에 우호적인 대외 환경 속에 화물 실적 개선이 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노선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화물 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가팔라지고 있다"며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3% 증가한 2조766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김 연구... 국내공항, 단거리 노선의 힘…"일본·동남아 증편 전략 주효" 사드 보복성 조치로 중국정부가 한국 관광상품 판매를 금지함에 따라 여객 감소로 인한 타격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인천공항을 제외한 국내 공항의 국제선 여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항공사들이 동남아 등으로 노선을 늘리며 적극적인 대응을 한 전략이 먹혀든 것으로 보인다. 29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2월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국내 공... 제주항공, 나고야·후쿠오카 노선 증편…"시장 주도권 강화할 것" 제주항공(089590)이 일본 나고야와 후쿠오카 노선 취항 5주년을 맞아 증편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하계 운항기간 주 7회 운항했던 인천~나고야 노선을 4월 한 달간 주 18회까지 확대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는 인천~나고야 노선 운항도 주 14회로 2배 늘렸다. 지난해 하계 주 7회 운항했던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 대한항공, 델타와 손잡고 태평양 노선 경쟁력 강화 대한항공(003490)이 델타항공과 손잡고 노선 확대 등 운항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29일 그랜드하얏트인천호텔에서 델타항공과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 운영을 통한 양사 간 협력 강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이에 따라 델... 에어부산, 3년 연속 배당 결의…48억50만원 규모 에어부산은 29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48억50만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주당 배당액은 500원이다. 지난 2015년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배당을 실시한 에어부산은 올해로 3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의 주주사인 아시아나항공(020560), 부산광역시와 부산의 12개 주요 기업이 결산 배당... LCC "출혈경쟁은 그만"…잇단 운임 인상 국내 저가항공사(LCC)들이 출혈경쟁을 멈추고 안정적 수익 마련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치킨게임을 멈춘 대신 차별화 전략과 수익구조 다변화 등을 통해 저마다의 생존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진에어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제주항공(089590)까지 두 달 새 5곳의 LCC들이 국내선 운임료를 5~11% 인상키로 결정... 위기의 대형항공사 "더 크게, 더 넓게" 항공업황 호조에도 저가항공(LCC) 기세에 활짝 웃지 못했던 국내 대형 항공사들이 노사 갈등과 운항정지 행정처분이라는 또 다른 변수를 맞았다. 위기의식을 감지한 대형사들은 신형기 도입 및 공동 운항 확대에 적극 나서 난관을 타개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등에 따르면, 양사는 올 상반기 주력 신형기를 도입했거나 예정에 있다. ... 사드 보복 방심하던 항공업계 긴장감 고조 미미한 사드 후폭풍에 안도하던 항공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부정기편에 국한됐던 중국 측 규제가 정기편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실질적인 타격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항공사 부정기편 운항을 불허한 중국 정부가 하계 시즌(3월26일~10월28일) 정기편 운항 역시 규제에 나설 조짐을 보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