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결선투표 바라보는 안희정·이재명 "승부는 지금부터"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대세론’ 문재인 후보가 호남권과 충청권을 석권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지만, 안희정 후보와 이재명 후보 측은 문 후보가 지금까지 확보한 표(20만2988표)는 전체 경선인단(214만여 명)의 10분의 1 수준도 안 된다는 점을 들어 반전을 자신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31일)부터 전체 선거인단의 56.5%에 이르는 ... 문재인의 당면과제 "안희정·이재명을 안아라" 지난 29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충청권역 투표에서 사실상 본선행을 확정지은 것으로 평가되는 문재인 후보의 당면과제로 그간 경쟁하던 안희정·이재명 후보 지지세력을 어떻게 끌어모을지가 꼽힌다. 특히 안희정 후보 지지층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쪽으로 옮겨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다. 문재인 후보는 전날 충청권역 투표결과 발표 후 기자들을 만나 “정권교... 문재인 "안희정·이재명·최성 힘 모아 정권교체 할 것" 29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충청권 순회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문재인 예비후보가 “안희정·이재명·최성 후보와 힘을 모아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 내겠다”며 지금까지 경쟁관계에 있던 후보들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대전 대종로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충청권 순회투표 결과발표 후 기자들을 만나 “지난 호남경선에 이어서 다시 한번 크게 이... 대세 굳힌 문재인, 최대 과제 '반문 정서'도 넘어설까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의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른바 ‘반문(문재인)’ 정서의 극복 여부가 최대 과제라는 것이다. 반문정서의 근원은 지난 2002년 16대 대선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안일원 리서치뷰 대표는 29일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의 ...